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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을 시작한 민주당의 지지율

소하 찬후 2017.02.17 20:45



민주당이라는 정당 지지율이 40%를 찍었다. 아마도 이전 2012년 민주통합당의 37%이후 가장 높은것이고, 민주당 계열을 전부 합쳐도 김대중 정부 취임인 98년 즈음 40%찍어본 이후 최초일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민주당의 탄탄한 지지도는 무엇 때문인가?


해답은 바로 현재의 정치 상황이 장기간 탄핵정국으로 고착화되어 85:15정도의 탄핵 찬성 세력이 민주당으로 쏠려있기 때문이다.


탄핵이 상정-가결되는 순간부터 국민의당은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여 탄핵정국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이후부터는 오로지 문재인 1인에 대한 비난만이 당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듯 모든 문제를 기승전문재인으로 풀어나가며 현재의 정치와 완전히 동떨어져 있고, 바른정당은 새누리당의 배신자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그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외면 받는 중이다.



다음으로 탄핵 인용이 가시화되고, 인용의 순간 시작되는 대선정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모두 민주당에 모여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민주당 내부에서 유력후보는 3명입니다.


절대강자 문재인으로 나머지 후보와 10%이상의 간격을 벌려 놓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지지세력인 친노 혹은 친문이라 불리는 다수의 당내외의 기반을 가지고 지난번 후보 경험을 살려 매우 안정되고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지지기반 확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반대세력이 존재한다는 점이 매우 큰 약점 입니다.(새누리당 자유당과 그 지지세력이라거나 국민의당이라거나 등등)



다음으로 충청도를 기반으로 탄탄한 기반을 확보한 안희정 도지사 입니다.

안정적인 도정을 이끌어 나가며, 그 능력을 검증하였고, 당내 최대세력인 친노세력의 상당부분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문세력중에서 보다 보수성향의 유권자에게 상당한 지지기반을 가져왔고, 반기문이 불출마 선언한 이후 본격적으로 충청권의 절대적인 지지를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외모 또한 문재인과 더불어 미남이라 여성 지지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당내 기반이 문재인 보다 취약하고, 보수권의 지지세력을 등에 업고, 본선무대에서의 경쟁력은 매무 뛰어나겠지만, 그의 이런 행보가 당내 유권자들에게는 반감을 불러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당내경선이라고는 하지만,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루어지는 민주당 후보 경선이기에 완전 다크호스라고 볼 수 있는 유력한 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입니다.

기초지방단체장으로 제1야당의 대선후보에까지 치고 올라오고, 한때 지지율이 17%를 넘나들던 유력 후보로 성장한 후보로 탁월한 언변과 유권자와의 소통, 성남시정을 통한 능력까지 보여준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바닥부터 치고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직설적이면서 유권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가장 잘알고 이러한 부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모습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 최대 계파(?)인 친노세력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요즘은 도리어 이들과 각을 세우는 듯한 모습도 보여 자신만의 길을 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민주당 내부에서 비주류의 선봉으로 자리잡았습니다.(박원순과 김부겸 역시 민주당 내부에서 비주류화 되었습니다.)


이들 3인의 정치적 포지션을 살펴보자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가장 적극적인 진보적 스탠스를 취하며 적극적인 사회개혁을 제시하고 있고, 안희정 도지사는 보다 온건하게 보수세력을 포용하고 가려는 모습이 눈에띠고, 문재인은 이러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려 하는 태도가 강하게 드러납니다.


이른마 진보의 이재명, 보수의 안희정, 중도의 문재인 구도로 이러한 정족지세(鼎足之勢)가 민주당의 외연을 넓히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상 가장 유력한 후보가 모여 있는 정당이고, 진보 보수를 아우르는 주자가 있으니, 당연스럽게  자신의 성향에 맞춰 후보를 고르고 지지를 하여, 후보에 대한 지지가 다시 정당의 지지율로 나타나 전국에서 고르게 40%의 지지율을 획득하고 호남에서는 국민의당을 누르고 50%의 지지율을 얻어낸 결과는 당연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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